[인포채널=NEWS] 중소기업 청년 전세대출은 중앙 정부에서 시행하고 있는 것으로 중소기업에 재직 중인 청년이나 창업을 시작한 청년들에게 전월세 보증금을 아주 낮은 이자로 대출해주는 지원 정책입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중소기업 청년들을 지원하기 위한 지원정책들이 상당히 많은데 대표적인 것들이 자산형성을 지원하는 청년내일채움공제와 세금을 감면해 주는 중소기업 청년 소득세 감면 제도가 있습니다. 그리고 대표적인 중소기업 청년들의 주거지원 정책으로는 전월세 이자지원사업, 중소기업 청년 전세대출 등이 있습니다. 일부 시중은행에서도 사회공헌적 성격의 자산형성 금융상품을 취급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중소기업 청년들의 경우 조금만 관심을 갖으면 자산형성 지원을 받거나 주거지원을 받을수 있는 방법이 많이 있는데, 특히 중소기업 청년 전세대출을 활용하면 파격적인 저금리 대출이다 보니 금융비용을 크게 아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이와 관련해서 중소기업에 재직중인 청년분들을 위해 중소기업 청년 전세대출에 대해서 핵심정리를 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아마 주택과 관련해 주택담보대출 부터 시작해 전세자금대출 신용대출, 마이너스통장 등 다양한 대출제도를 이용하고 계실거라고 생각하는데요. 청년전세대출은 혜택이 괜찮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중소기업 청년전세대출이란?
- 중소기업 청년 전세대출은 중소기업취 업청년 전월세보증금대출을 말하는데, 중소·중견기업에 재직 중인 청년들을 위해 주택도시기금이 전월세 보증금을 대출해주는 제도를 말합니다.
대출기간은 최초 기본 2년이며, 연장은 최대 4회까지 연장이 가능하여 최대 10년까지 이용 가능한 전세대출입니다. 해당 전세대출 신청을 위해서는 임대차계약서상 잔금지급일과 주민등록등본상 전입일 중 빠른 날로부터 3개월이내까지 신청해야합니다.
계약갱신의 경우에는 계약갱신일 혹은 월세에서 전세로 전환계약한 경우에는 전환일로부터 3개월이내에 신청해야 합니다. 대출시 대상주택은 임차 전용면적 85㎡ 이하 주택 또는 주거용 오피스텔은 85㎡이하 포함이어야 하며, 임차보증금의 경우에는 2억원 이하이어야 신청이 가능하며 대출금리는 최저 1.2% 수준으로 굉장히 파격적 전세대출입니다.
중소기업 청년 전세대출 세부내용
중소기업 청년 전세대출의 경우 중소기업에 다니는 청년이라면 대출 조건이 크게 까다로운 편은 아닙니다.
- 대출접수일 기준 공공임대주택에 입주하고 있는 경우는 불가
- 연체,부도 등 신용정보 및 해제 정보가 남아있는 경우는 불가
- 주택도시기금대출, 은행재원 전세자금대출 및 주택담보대출등 중복대출의 경우 불가
- 대출접수일 기준 중소·중견기업 재직자의 경우 신청 가능
- 해당 중소기업이 대기업, 사행성 업종, 공기업 등에 해당하거나, 대출신청인이 공무원인 경우 대출이 불가
위 중소기업 청년 전세대출 신청 조건은 미리 확인후 신청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① 중소기업 청년 전세대출 대상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가장 먼저 ‘중소기업’에 재직하고 계신 분이어야 합니다. 혹은 직접 창업을 하고 있는 청년이더라도 신청하실 수 있어요. 신청하는 날을 기준으로 ‘무주택 세대주’이신 분만 신청이 가능합니다. 세대원으로 들어가계신 분이라면 세대분리를 신청하는 것도 방법일 수 있어요.
‘청년’을 대상으로 하는 정책이므로 만 19세~34세까지만 신청이 가능합니다. 단, 군필자의 경우에는 복무기간을 참작하여 만 39세까지도 인정해주고 있습니다. 연 소득이 3500만원 초과하는 경우에는 신청하실 수 없으며, 순 자산이 3억 2500만원이 초과하는 경우에도 신청이 불가능합니다.
중소기업 청년 전세대출을 받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주택임대차계약을 체결하고 임차보증금의 5% 이상을 지불해야 하며, 대출접수일 현재 민법상 성년(만 19세가 되는 해의 1월 1일 맞이한 미성년자 포함)인 만 34세 이하 무주택 세대주 및 세대주 예정자이어야 신청이 가능합니다. (단, 병역의무를 이행한 경우 병역 복무기간에 비례하여 자격기간을 연장하되 최대 만 39세까지 연장이 됩니다.)
그리고 청년창업자로써 중소기업진흥공단의 청년전용 창업자금, 기술보증기금의 청년창업기업 우대프로그램, 신용보증기금의 유망창업기업 성장지원프로그램, 혁신스타트압 성장지원프로그램 지원을 받고 있는 사람의 경우 대출 신청이 가능합니다.
② 중소기업 청년 전세대출 한도
중소기업 청년 전세대출의 대출 한도는 최대 1억원입니다. 소요 자금에 대한 전세대출 비율은 신규계약의 경우 전세금액의 100%까지 가능하며, 한국주택금융공사 일반전세자금보증서인 경우 80%까지 가능합니다.
그리고 갱신계약의 경우에는 증액금액 이내에서 증액 후 보증금의 100%까지 가능하며, 한국주택금융공사 일반전세자금보증서인 경우 80%까지 가능합니다. 해당 상품은 중도상환수수료가 없기 때문에 여유가 있을 경우 중도상환을 하는 것이 경제적으로 유리합니다. 다만, 1년미만 재직자의 경우 대출한도가 2천만원 이하로 제한될 수 있다는 점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③ 중소기업 청년 전세대출 조건
중소기업 청년 전세대출은 소득이 부부합산 5천만원(외벌이 가구 또는 단독세대주인 경우 3천5백만원) 이하여야 합니다.
자산 기준은 대출신청인 및 배우자의 합산 순자산 가액이 통계청에서 발표하는 최근년도 가계금융복지조사의 소득 5분위별 자산 및 부채현황 중 소득 3분위 전체가구 평균값 이하 이어야 하는데, 이는 2023년도 기준 약 3.61억원 정도 됩니다. 이렇게 소득과 재산 자격기준을 두는 이유는 해당 사업의 목적이 비교적 연봉이 적은 중소기업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경감할 목적으로 시행하는 사업이기 때문입니다.
중소기업 청년 전세대출 신청
중소기업 청년 전세대출의 경우 다른 전세대출 상품들에 비해서 월등히 낮은 금리가 적용 됩니다. 그럼에도 좀 더 주거비 부담을 낮추기 위해서는 지자체에서 지원하는 청년지원사업과 연계 또는 비교후 대출 신청을 하는것이 유리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중소기업 청년의 경우 전월세보증금에 대한 이자지원사업을 하는 지자체가 많이 있기 때문에 지자체 홈페이지에서 이러한 정보를 확인한후 중복 가능 여부를 확인한후 중복이 안된다면 해당 지원사업 보다 중소기업 청년 전세대출이 유리한 경우 대출을 신청을 하는것이 좋습니다.
지자체별로 이사비 지원을 해주는 지자체들도 많이 있기 때문에, 이러한 청년정책도 함께 이용하시면 주거비용을 조금이라도 아끼실수 있습니다.
① 중소기업 청년 전세대출 신청방법
중소기업 청년 전세대출 신청은 기금 수탁은행인 우리, 신한, 국민, 하나, 농협, 신한, 대구, 부산은행 등에서 필요서류를 구비하여 직접 방문을 통해서 대출신청을 하거나, 기금e든든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을 하실수 있습니다. 전세대출 신청하기를 클릭한 다음 로그인후 신청절차를 이어나가시면 되겠습니다. 신청후 대출승인 까지는 최대 4주 정도 소요되며, 승인 후 대출금은 이사할때 집주인의 계좌로 바로 입금되게 됩니다.
② 중소기업 청년 전세대출 신청서류
중소기업 청년 전세대출시 필요 서류로는
- 주민등록등본
- 건강보험자격득실 확인서
- 소득금액증명원
- 연말정산용 원천징수영수증(원천징수부 등 포함)
- 급여내역이 포함된 증명서
- 확정일자부 임대차(전세)계약서 사본
- 임차주택 건물 등기사항전부증명서
- 재직회사 사업자등록증
- 주업종코드확인서
- 고용보험자격이력내역서
등이 있습니다.
청년창업자의 경우에는 청년 창업 관련 보증 또는 대출을 지원받은 내역서(발급기관 양식)등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대출신청시 필요서류는 개인별로 상이할수 있으며 추가 서류를 요구할 수 있기 때문에 콜센터 1566-9009 및 기금 수탁은행 지점에 문의하여 꼼꼼하게 신청서류를 준비한 후 대출신청을 하시는것이 좋습니다.
③ 중소기업 청년 전세대출 연장
중소기업 청년 전세대출 연장시 대출 대상은 최초 대출시와 동일하지만 주의하셔야 할 점이 있습니다. 1회 연장 시 당초 대출 조건 미충족자로 확인되거나, 대출 기간 4년 종료에 따라 2회 연장취급시부터 버팀목 전세자금대출 기본금리(변동금리)를 적용받을수 있습니다.
그리고 만약 자산심사 부적격자의 경우 가산금리가 부과되게 됩니다. 대출 연장시에는 최초 취급된 대출금 또는 직전 연장시 잔액의 10% 이상 상환 또는 0.1% 가산금리를 적용하게 됩니다.
그리고 기한 연장시 임대차계약서상 임차보증금이 대출금액 보다 적을 때에는 신 임차보증금이내로 대출금의 일부를 상환하셔야 합니다. (그러나 1회 연장 시 소속기업의 휴(폐)업으로 인해 비자발적 퇴직을 한 경우 1.2% 금리가 유지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