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상품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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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거버스, 메타클럽 신규 충전처로 ‘해피머니상품권’ 도입

FSN 자회사 핑거버스가 온·오프라인 통합 상품권 ‘해피머니상품권’을 자사 포인트 멤버십 플랫폼 ‘메타클럽’의 신규 충전처로 도입한다고 11일 밝혔다.

해피머니상품권은 국내 첫 온·오프라인 통합 상품권으로 전국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다.

국내 최대 규모 상품권 중 하나로 전국 유명 서점을 비롯해 편의점, 문구점 등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지류 상품권뿐 아니라 이메일, SMS, 바코드 등 다양한 형태로 전송할 수 있는 온라인 상품권 라인업도 보유했다.

이번 연동으로 메타클럽 회원은 해피머니상품권을 이용해 메타클럽의 포인트인 ‘메타머니’를 충전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스마일캐시, 네이버페이, 구글 기프트카드 포인트 등 다양한 제휴처 포인트로 전환할 수 있다.

핑거버스는 기존 문화상품권, 도서문화상품권에 이어 해피머니상품권까지 충전처가 확대되면서 메타클럽 이용자 수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메타클럽은 충전처 뿐만 아니라 메타머니를 전환할 수 있는 제휴처도 지속 확대 중이다.

최근 스마일캐시, 네이버페이, 구글 기프트 카드 포인트에 이어 웰컴페이먼츠의 간편결제 서비스 ‘웰컴페이’가 신규 전환처로 추가됐으며 다양한 영역의 버티컬 서비스들와 협업 커뮤니케이션을 진행 중인 만큼 충전·제휴처는 더 확대될 것이라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핑거버스 관계자는 “해피머니상품권과의 연동을 통해 회원들이 다양한 충전처에서 더욱 편리하게 포인트를 적립하고 사용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많은 제휴처를 확보해 고객에게 더 편리하고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훼손된 문화상품권 교환 가능할까

빨래하다 훼손된 상품권을 교환해주지 않는 것은 규정을 위반해 소비자에게 피해를 떠넘기는 행위라며 소송이 제기돼 귀추가 주목된다.

25일 연합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대구에서 법무법인을 운영하는 A씨는 지난 21일 서울동부지방법원에 이마트를 상대로

일련번호와 바코드가 훼손된 신세계의 10만원권 상품권을 교환해달라고 요청하는 소송을 냈다.

A씨는 상품권을 제때 교환해주지 않으면 연 6~12%의 이자도 지불해야 한다고 청구했다.

그는 앞서 작년 9월께 빨래를 하면서 실수로 상품권을 함께 세탁기에 넣고 돌렸다가 상품권의 일련번호와 바코드 일부가 지워져

같은 해 11월 대구의 이마트 반야월점을 찾아 상품권의 교환을 요구했다.

그는 상품권의 일련번호가 일부 지워졌지만, 이마트가 상품권 발행자임을 충분히 확인할 수 있고, 상품권의 종류,

금액도 알 수 있기 때문에 공정거래위원회의 표준 약관에 따라 상품권을 재발급해야 할 의무가 있다고 주장했다.

공정위 표준 약관 6조는 ‘고객이 요구하면 발행자 또는 가맹점은 훼손된 상품권을 재발급해야 한다.

상품권이 훼손돼 발생자의 상품권임을 확인할 수 없으면 상품권의 재발급 및 사용을 거부할 수 있다.

다만 발행자의 상품권임을 알 수 있으나 상품권의 종류, 금액 또는 수량 등이 불명확한 경우 고객은 확인할 수 있는 범위 안에서

최저 가격의 상품권으로 재발급받거나 사용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이마트는 A씨의 요구에 대해 “공정위 표준 약관을 따르고 있다.

그러나 A씨의 상품권은 일련번호가 훼손돼 진짜인지, 사용된 것인지 여부를 확인할 수 없다. 상품권 뒷면에도 상품권이 훼손되면

책임지지 않는다고 명시하고 있다”며 교환해주지 않았다.

이마트는 지폐를 분실하면 사용할 수 없듯이 상품권의 일련번호나 바코드가 훼손되면 분실된 것과 같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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